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하는 'BNPL'이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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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부중개플랫폼협의회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3-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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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PL(But Now Pay Later)이란? 


BNPL(But Now Pay Later)은 말 그래도 현금 없이 물건을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분할하여 지급하는 '선구매 후지불' 서비스입니다.

일단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하면 결제대행 업체에서 먼저 물건값을 지불 후

일정 기간에 걸쳐 소비자는 결제대행업체에 분할해서 값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이 BNPL의 결제서비스는 업체마다 상이하나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서비스

이용수수료와 할부 이자가 없는 대신 BNPL 업체들은 가맹점에서 수수료를 받습니다. 


◆ BNPL서비스 업체는? 


2005년 2월 스웨덴 스톡홀름 경제대학 석사과정 학생3명이 만든 BNPL 서비스 기업, 

클라르나(Klarna)가 있습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지 못했으나, MZ 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 현재 17개국에서 9,000만명 

이상의 고객, 25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최대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애플도 BNPL 시장이 뛰어들었어요. 애플은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BNPL 서비스인 '애플 페어 레이터' 출시를 준비중입니다. 


◆ BNPL 결제 서비스 정말 괜찮을걸까?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내는 할부 기능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다만, 제때 대금을 지불하면 문제가 없지만, 연체될 경우 일정 상한 금액의 연체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호주의 증권투자위원회 조사 결과, 현재 BNPL 고객 5명 중

1명은 연체 상태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리볼빙(revolving 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즉 단기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과 같다보니 연체 했을 때 신용 등급에 엄청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siren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