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더이상 0%대 기준금리 안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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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부중개플랫폼협의회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4-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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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미뤄진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종 인하 금리가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는 시각이 월가에서 퍼지고 있다. 과거 제로금리와 같은 초저금리는 당분간 오기 힘들다는 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돼도 중립금리가 과거보다 올랐기 때문에 인하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립금리는 직접 관측할 수 없는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금리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이른바 균형 상태의 금리를 뜻한다. 주로 연준이 제시하는 장기 기준금리 전망치를 기준으로 추정한다. 이 같은 계산 아래에서 실질 중립금리는 지난달 0.6%로 상승했다. 지난달 연준 인사 18명 중 9명이 중립금리가 0.5%보다 높을 것이라고 추론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 기준금리 전망을 지난달 2.5%에서 3%로 몇 년 만에 상향 조정했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준금리가 5%대에 머무르지 않겠지만 2.5%로 내려가지도 않을 것"이라며 "3∼4%대에서 연준이 멈출지는 미정"이라고 분석했다.

중립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로는 재정적자 급증, 청정 에너지 전환에 따른 관련 투자 확대,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공지능(AI) 붐 등이 꼽힌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